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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 명륜, 1번가의 기적
등록자 명륜1번가 등록일 2014-10-16 11:01:22
첨부파일 명륜1번가2.jpg 명륜1번가2.jpg (다운:38)

부산 명륜, 1번가의 기적

13일 늦은 밤 인파로 붐비는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1번가는 깔끔함 그 자체였다. 대부분의 도심 번화가에서 광고 전단들이 넘쳐나 쓰레기장을 연상케 하는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2, 4번 출구 인근에 350여 개의 음식점이 몰려 있는 명륜1번가가 ‘명품 거리’로 뜨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은 덕분이다.

명륜1번가는 2011년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에 병뚜껑과 빈 캔 모으기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명륜1번가 번영회장 정상근 원산해물탕 대표(58)가 버려지는 병뚜껑과 빈 캔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초창기에는 일부 업소만 참여했지만 지금은 80여 곳으로 늘었다. 연말까지 5∼7t 분량의 재활용품(500만 원 상당)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미 모은 200여만 원으로 10가구에 도움을 줬다.

명륜1번가 번영회의 ‘행복 나눔 바이러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3월에는 음식점 33곳의 주인들이 모여 ‘명륜1번가 번영회 장학회’를 만들었다. 임차료 주기도 빠듯하지만 월 10만 원씩을 적립했다. 올해 2월 28일에는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중고교생 40명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동래구에 기탁했다.

이 거리의 터줏대감 격인 ‘통속으로’는 한 달에 두 번씩 200여 명의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논두렁추어탕’ ‘목촌돼지국밥’ ‘일신초밥’ 등은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반찬봉사를 한다.

부산 도심은 업소 간 갈등이 잦지만 명륜1번가는 그런 게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명륜1번가 일대를 우수외식업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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